【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여야 대표 간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합의를 번복해 논란이 일고 있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전 국민 재난지원금 합의를 100분 만에 뒤집다니 국정이 장난인가”라고 비판했다.추 전 장관은 이날 오전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합의를 100분 만에 뒤집국정과 민생을 손바닥 뒤 집 듯 농락하는 야당을 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방역 장기화로 골목경제가 메말랐고, 부자는 명품 소비에 열광하는 동안 서민은 일품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은 7일 황교안 대표가 언급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에 대해 “악성 포퓰리즘”이라며 비판했다.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악성 포퓰리즘의 공범이 될 수는 없다’는 글을 통해 “건전보수 정당을 자임하는 통합당이 악성 포퓰리즘에 부화뇌동하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황교안 대표는 지난 5일 ‘우한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대국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발동해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일주일 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논의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회의에서 “이번 재난대책은 복지정책이 아니라 긴급재난대책”이라며 “지역과 관계없이, 소득과 관계없이, 계층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한 번쯤은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총선이 끝나는 대로 당에서 이 모든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