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전 세계가 자국민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경계 없는 혁신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글로컬이 신성장동력과 지속가능성이라는 관점에서 청년 ESG리더 육성을 위한 전략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청년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투데이신문과 청년플러스포럼은 13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경계 없는 혁신 글로컬 청년 ESG리더 육성 전략’을 주제로 제4회 청년플러스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청년플러스포럼의 주요 키워드는 ‘글로컬’과 ‘청년 ESG리더 발굴’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대상그룹 오너 3세인 임상민 전무가 6년여 만에 승진했다.대상은 전략담당중역 임상민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 부사장의 승진은 지난 2016년 12월 전무 승진 이후 6년 4개월만이다. 임 부사장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차녀이자 임세령 부회장의 동생이다.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 MBA 과정을 마친 임 부사장은 유티씨인베스트먼트 투자심사부를 거쳐 2009년 대상에 입사했다. 현재 전략담당중역을 맡고 있는 임 부사장은 그간 기존 계열사 흡수합병과 사업구조
조직전략은 조직의 생존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조건을 갖추어 가는 프로세스이다. 조직은 공통의 목적을 추구하는 둘 이상의 인간 집단이므로 조직의 생존조건은 조직원들의 행동특성에 의존한다. 예로써 조직원들이 긍정적이고 혁신적 행동을 자율적, 지속적 및 규칙적으로 유발하는 조직은 지속가능 경쟁우위를 누리지만 그렇지 않은 조직은 경쟁열위에 직면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긍정적이고 혁신적 행동을 지속적으로, 자율적으로 또한 규칙적으로 유발하게 하는가?인간 행동은 문화적 행동이다. 실제로 문화는 인간 생활을 조직화하고, 어떤 행동이나 믿음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돌풍을 이끌어냈던 인물 중 하나다. 20대 총선의 승리 이후 4년, 다시 깃발을 올린 국민의당에서 그는 총선기획단장으로서, 또 비례대표 후보자로서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최근 바른미래당 탈당 과정에서 있었던 이른바 ‘셀프제명’과 관련한 제명절차 취소 가처분신청이 인용되자, 바로 탈당계를 내고 국민의당에 남는 길을 택했다. 그는 갑작스레 마무리하게 된 20대 국회에 대한 소회로 아쉬움을 먼저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치개혁과 국민의당이 내세우는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하루 사이를 두고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와 동생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에서 극심한 온도차가 표출됐다.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일관성 없는 북한의 메시지는 내부와 외부 문제를 구분하는 북한의 현안 처리 메커니즘을 봐야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이 총선을 앞두고 흔들기 전략에 나섰다는 평가도 내놨다.온도차 보인 김여정 담화-김정은 친서3일 우리 측이 전날 있었던 북측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유감을 표명하자, 김여정 제1부부장의 담화가 발표됐다. 조선중앙통신이 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일본 정부가 반도체 핵심소재 3개 품목에 대해 한국 수출 규제를 발표한 후 처음으로 반도체 생산라인용 액체 불화수소(불산액) 수출에 대해서도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정부는 자국 화학소재 생산업체인 ‘스텔라케미파’에서 신청한 우리나라에 대한 불산액 수출 허가 건을 승인했다. 앞서 올해 7월 초 일본 정부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등에 쓰이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FPI)와 반도체 기판 제작 때 쓰는 감광제인 포토레지스트(PR), 반도체 세정에 사용하는 기체 불화수소(에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