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다양한 정신적 장애 유발 요인을 논의하는 예술의 장을 형성하는 ‘매드연극제’가 개최된다.정신장애인 당사자 창작문화예술단 안티카는 ‘모두를 위한 자유’를 슬로건으로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이음아트홀과 소극장 플랫폼 74에서 제1회 매드연극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안티카가 주최·주관하는 매드연극제는 사회구조의 문제로 외면 받는 취약 당사자의 이야기 및 다양한 정신적 장애 유발 요인을 논의한 예술 작품을 다룬다.안티카는 지난 4월 1~15일 공모를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정신장애가 있는 친아들을 코피노(필리핀 혼혈아)라고 속인 후 현지 아동보호시설에 맡기고 연락을 끊어버린 비정한 부모가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윤경원 부장검사)는 16일 아동복지법(아동 유기·방임) 위반 혐의로 아빠 A씨와 엄마 B씨를 각각 구속,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11월 당시 10살이던 정신장애가 있는 둘째 아들 C군을 코피노인 것처럼 속여 필리핀의 아동보호시설에 3500만원을 주고 맡겼다.A씨는 보호시설 운영을 담당하는 선교사가 자신에게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