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제로페이가 5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정부지원 예산 투입과 홍보 노력에도 영세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외면받고 있다.제로페이는 소상공인들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약으로 추진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해 구축한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현재 제로페이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운영한다.6일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받은 ‘소상공인전용결제시스템 사업 성과에 대한 검증·평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국내 민간 결제 시장 결제액(약 1000조원)의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제로페이의 활용성이 커진다. 오는 2일부터 전국 4만3000여 편의점 매장에서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해지며, 프랜차이즈 직영점을 비롯해 서울대공원(동물원·테마가든 입장료 30% 할인)·서울식물원(온실 입장료 30% 할인) 등 서울에 있는 85개 공공시설 입장료도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할인을 받게 된다.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제로페이 사용처를 대폭 늘리고 결제 방법을 간소화 했다고 밝혔다. 우선 제로페이의 사용처부터 늘렸다. 전국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주요 편의점 매장을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이 없는 ‘제로페이’(Zero-pay)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오는 28일부터 제로페이의 전국 가맹점을 본격적으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제로페이는는 소비자가 이미 출시된 간편결제 앱을 켜 매장 단말기의 QR리더기에 대면 은행 계좌에 있던 현금이 바로 판매자에게 이체되는 시스템으로 소상공인들의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발생하는 이체 수수료는 협약을 맺은 은행 및 간편결제 사업자가 부담하게 된다.제로페이는 지난해 12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2019년부터 최저임금이 10.9%로 인상되고 육아휴직급여가 40%에서 50%으로 오르는 등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8일 최저임금부터 근로시간 단축까지 직장인이 참고해야 할 ‘기해년 2019년 노동시장 달라지는 10가지’를 엄선해 발표했다.2019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10.9% 상승된 835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 최저임금 7530원을 기준으로 한 달에 209시간을 근무할 경우 월 급여는 157만3770원에 해당한다. 하지만 2019년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174만51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연매출액 8억원이 안되는 소상공인에게 수수료 0%를 적용하는 소상공인 결제 서비스가 서울부터 연내 실시 된다.2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제로페이’(가칭) 사업의 연내 시범실시를 위해 이달 29일부터 공동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제로페이’는 스마트폰 앱으로 매장에 비치된 QR만 인식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결제과정에서 중간단계인 VAN사와 카드사를 생략해 0%대의 수수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구조다.제로페이에 적용되는 수수료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