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중흥그룹이 대우건설 인수과정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중흥그룹과 대우건설의 기업결합심사를 승인하며 인수작업은 사실상 잔금 지급만 남은 상황이다. 인수가 완료되면 대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인사도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공정위는 24일 중흥토건 및 중흥건설의 대우건설 주식취득 건에 대해 경쟁제한 우려가 적다고 판단,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양 사의 영위업종 및 연관성 등을 고려해 종합건설업 시장과 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 시장에서의 경쟁 제한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한 결과,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칸막이식 영업범위(업역) 규제 폐지를 앞두고 정부의 강력한 이행 의지를 주문하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8일 논평을 내고 “칸막이식 업역규제 폐지 이행실태를 수시 점검해 이에 따른 직접시공제가 조속히 정착되길 기대한다”라며 “불법재하도급이 횡행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강력한 정책추진 의지 표명과 다방면의 제도 정책 이행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8년 12월 노사정 논의를 통해 종합‧전문건설업 간 상호시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