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22대 총선을 앞두고 쪽방촌 주민들과 시민단체가 주거권 보장을 촉구했다.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이 쪽방촌을 찾아와 공약을 쏟아내지만, 정작 실천한 이는 없다는 비판이다.동자동공공주택사업추진주민모임 등 15개 단체로 이뤄진 ‘2024홈리스주거팀’은 1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적정 거처에서 생활하는 홈리스(Homeless)들의 주거대책을 마련하라고 밝혔다.단체는 “총선과 같은 굵직한 정치 일정이 있을 때마다 정치세력들은 쪽방, 거리 홈리스 이용시설 등을 빈번히 찾는다”며 “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도민의 노동권·주거권·안전권 논의하는 인권포럼을 진행한다.경기도는 오는 15일 ‘모든 도민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는 공정한 인권경기’를 주제로 하는 ‘2021 경기도 인권포럼’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누구나 안전하게 인권포럼에 참여 가능하도록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럼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튜브에서 ‘2021 경기도 인권포럼’을 검색 후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인권포럼을 기념하기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올해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제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졌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LH 직원들이 광명·시흥 신도시 지구 내 약 7000평의 토지를 사전에 매입한 의혹을 발표했다. 이후 LH에 대한 비판과 함께 한국사회의 뿌리 깊은 부동산 투기 욕망이 사회적 화두로 떠올랐다. 이 가운데 LH가 토목세력과 결탁해 부동산 투기를 조장해온 원흉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정치인들이 지역구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정치 생명 연장을 위해 개발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