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교촌치킨이 월드컵 경기로 인한 주문 폭주에 대비해 자사앱 배달 주문을 일시 중단한다. 다만 배달앱을 통해서는 주문이 가능하다.교촌치킨은 28일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두 번째 경기가 열리는 이날 자사앱 배달 주문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사앱 주문을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 교촌치킨 측은 주문량 증가로 인해 배달 인력을 구하기 힘든 탓이라고 설명했다.교촌치킨 관계자는 “지난 우루과이전 자사 주문앱 상황을 파악해보니 서버 확충을 최대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현재 인프라로는 당장 해소하기 어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배달앱을 통한 음식 배달 주문이 많아지면서 이물질에 대한 신고 또한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배달앱 등록 음식점의 이물 신고는 총 1만3732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신고된 이물 중 머리카락이 436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벌레(2836건), 금속(1179건), 비닐(944건), 플라스틱(740건), 곰팡이(248건) 등으로 파악됐다.배달앱별로는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결제가 확산되는 가운데, 고령소비자들의 경우 전자상거래나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9일 최근 1년간 전자상거래나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거래 경험이 있는 65세 이상 고령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령소비자들은 처음 비대면 거래를 할 때 회원 가입과 로그인, 용어 이해, 기기 조작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조사 대상 중 전자상거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며 재고로 남은 면세점 명품들이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시중에 풀렸다. 시행 첫날인 오늘 온라인몰 서버가 다운되는 등 주문자가 폭주하면서 준비된 물량이 대부분 품절된 상태다.3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이날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면세점의 명품 재고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장기 재고 면세품의 국내 판매가 개시됐다.앞서 관세청은 지난 4월 면세점 재고 물건 내수 통관 판매를 오는 10월 29일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면세점 재고 물건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것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최근 체육계에서 폭력·성폭력 문제가 계속해 터져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철저한 조사와 엄중 처벌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에서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화려한 모습 속에 감춰져 왔던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이라며 “외형의 성장을 따르지 못한 우리 내면의 후진성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동안 때때로 단편적으로 드러났는데도 근본적인 개선을 하지 못한 채 이어진 것”이라며 “이번에야말로 근본적인 개선과 우리 사회의 질적인 성장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