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현정 기자】 # 부산시 수영구 주민 A 씨는 제17회 부산불꽃축제가 재개되자 관람을 위해 인근 숙박업소를 예약했다. 그런데 요금 인상 등을 이유로 일방적인 예약취소 요구를 받았다. 다행히 부산시와 자치구·군이 ‘숙박업소 집중 지도·점검’에 나서면서 A 씨는 정상적으로 부산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불꽃축제가 재개됨에 따라 이달 5일부터 17일까지를 ‘숙박업소 집중 지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행사 개최지 인근인 수영구와 해운대구를 중심으로 시 전역 숙박업소를 집중 지도 및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유진그룹 일부 계열사 홈페이지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암초로 표기하는 지도를 사용해 온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12일 오전 유진투자선물과 유진IT서비스 2곳의 계열사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동해가 일본해로, 독도는 리앙쿠르암초로 표기하는 위치정보 안내용 지도가 사용되고 있었다.해당 웹지도를 크게 확대하면 ‘일본해(동해)’라고 표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독도는 별다른 표기 없이 리앙쿠르암초로만 표기됐다.리앙크루암초는 서양권에서 독도를 처음 발견한 프랑스 선박 ‘리앙쿠르 호’의 이름을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대한항공이 기내에서 승객들에게 제공하는 지도에 ‘동해(East sea)’를 ‘일본해(Sea of Japan)’라고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0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는 KE916 항공편 3D 지도에서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대한항공이 지난해 도입한 일부 여객기의 좌석에 장착된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AVOD)에서 잘못 표기된 지도를 전송한 것.해당 기종은 대한항공이 도입한 보잉사의 B787-9 기종 9대 중 7대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