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이마트가 원직 복직을 약속한 패션전문직 조합원에게 타 점포 이동을 종용하는 등 부당 인사 조치를 벌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노조는 사측의 조치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 된다며 관계기관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 반발하고 있다. 나아가 노조는 명백한 노조 탄압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면 사측은 노조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이마트민주노동조합(이하 노조)는 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에 이마트의 ‘직장 내 괴롭힘’ 행위 시정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 문제로 용역직원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 KDB산업은행이 이번에는 임금체불 논란에 휩싸였다. KDB산업은행의 청소‧시설 직원들을 관리하는 용역업체 두레비즈가 지난 3년간 8억원 가량의 임금을 과소지급 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노조는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접수한데 이어 사측에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추가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24일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산업은행분회 관계자는 과의 통화에서 “직원 32명의 체불임금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