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4년 만에 개최된 경남 창원 진해군항제가 ‘바가지 요금’ 논란으로 연일 시끄러운 가운데 행사를 주관한 단체가 공식 사과와 함께 “자격 미달인 점포의 경우 장터에서 강제 퇴출 조치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지난 29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에서 진해군항제 음식 요금을 비판하는 글이 잇따라 게시됐다. 높은 가격에 비해 음식의 양과 질이 터무니없이 낮다는 내용의 지적이었다.최근 한 시민은 자신의 블로그에 “바가지에 관련된 글을 접해 어느 정도 당할 각오하고 갔으나 실제로 보니 너무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전국 최대 규모 벚꽃축제 진해군항제가 4년 만에 돌아왔다. 경남 창원시는 25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벚꽃으로 여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제61회 진해 군항제를 개최한다. 전날에는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전야제가 열렸다. 이번 진해 군항제는 중원로터리, 진해루, 여좌천, 경화역, 해군사관학교 등 창원시 진해구 일대에서 진행된다.특히 이달 31일에 오후 2시에는 공군 특수비행팀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진해 하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평소 출입이 어려운 해군사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