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강서구 소재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무참히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수(30)가 1심에서 징역 3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환승)는 지난 4일 오전 김성수의 살인 등 혐의 선고기일에서 징역 30년 및 10년간 위치추적장치 부착을 선고했다.검찰에서는 사형을 구형했으나 사건 발생 233일 만에 내려진 법원의 1심 선고는 달랐다.재판부는 “김성수는 평소 일면식 조차 없던 PC방 아르바이트생인 피해자와 사소한 시비 끝에 살인을 결심했다”며 “상가건물에서 피해자를 갑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법원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50)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심형섭)는 25일 김씨의 살인 등 혐의 선고공판에서 “재범 위험성이 크다”며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라고 명령했다.김씨는 지난해 10월 22일 새벽 강서구 등촌동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자신의 전 부인 이모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재판부는 “김씨는 이혼 원인을 피해자 탓으로만 돌렸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