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아메리카 대륙 내 해외 사업이 불법취업과 인권침해 논란으로 진통을 앓고 있다. 해당 사안들은 취업 법령 및 현지인 보호 등 기업윤리와 관련한 문제로,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강조해왔던 사회적 가치 추구를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예상된다. 더욱이 페루 인권침해 문제는 스웨덴 연기금이 SK지주를 투자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데 까지 영향을 줘 실제 SK의 국제 신뢰도에도 악영향을 준 상황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 취업하려던 한국인 33명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입국 후 자가격리 비용 부담에 동의하지 않고 시설 입소를 거부한 대만인 여성 1명에게 강제 출국 조치가 내려졌다. 이는 격리시설 입소 거부로 추방된 최초의 사례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자가격리 조치를 거부한 대만인 A씨에 대해 출국 조치를 내렸다.A씨는 지난 2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입국 당시에는 시설 격리 및 비용 납부에 동의했지만, 격리시설에 도착한 3일 입소 과정에서 비용 납부를 거부했다.이에 따라 퇴소 조치된 A씨는 5일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됐다.이후 법무부는 A씨에 대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이슬람 무장단체 조직원 한 명이 지난 1월 경찰에 의해 국내에서 강제추방 당한 사실이 뒤늦게 파악됐다.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1월 15일 ‘알 누스라 전선’ 조직원 한명을 체포하고 조사를 마친 뒤 강제추방 조치했다. 경찰은 작년 11월 알 카에다 훈련교관이 한국 정부에 난민 신청을 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러시아 정보기관 연방 안보국(FSB)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조직원 A씨를 특정해 체포했다.이후 경찰은 A씨의 신병을 러시아에 인도했다.러시아 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