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백화점의 우수고객(VIP)제도가 20여 년 만에 개편된 가운데, 등급 통합 등으로 인해 혜택이 줄었다는 고객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내년 1월 2일부터 새로운 우수고객 제도를 도입한다. 연간 매출에 따라 등급을 원석 색깔로 구분하고, 등급의 수 또한 기존 7개에서 5개로 줄인다. 기존 가족 단위로 매출을 합산하던 제도 또한 폐지했다.앞서 롯데백화점은 2001년 3월 서울 강남점에서 초우량 고객을 관리하는 MVG(Most Valuable Guest) 제도를 도입했고, 20
【투데이신문 김효인】 식당과 편의점 등에서 ‘무제한 20% 할인’을 내세워 인기를 끈 머지포인트의 사용처가 대폭 축소되고 판매가 중단되면서 소비자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업체는 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해명에 나섰지만 일각에서는 먹튀 논란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머지포인트를 운영하는 머지플러스는 전날 밤 머지포인트 판매를 중단하고 서비스 축소 운영에 나선다고 공지했다.머지포인트는 가입자에게 대형마트와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200여개 제휴 브랜드의 6만여개 가맹점(지난 6월 기준)에서 20% 할인 서비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내년부터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가 축소될 전망이다.법무부는 7일 검찰 수사권 개혁을 위한 개정 형사소송법, 검찰청법의 대통령령 등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검사가 직접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위는 △부패 △경제 △공직자 △선거 △방위사업 △대형 참사 등 6대 범죄로 제한된다.이 가운데서도 △주요공직자 △뇌물범죄 3000만원 이상 △사기·횡령·배임 범죄 5억원 이상 △알선수재·배임수증재·정치자금 5000만원 이상 등 추가 제한이 있다.법무부는 검사 직접 수사를 개시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삼성전자가 인사고과와 연계해 직원들의 산업재해 신청을 막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삼성전자는 3일 자사 홈페이지 뉴스룸을 통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등의 방법으로 직원들의 산재신청을 가로막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앞서 와 은 지난달 30일 업무상 질병이 발생해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사측이 인사고과와 연계해 노동자들이 산재신청을 할 수 없는 분위기를 조성해왔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14년 차 세탁기 조립라인에서 근무한 A씨의 경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당정청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마스크 대란과 관련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수출물량을 거의 없애거나 주말생산을 독려하는 등 모든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마스크 배분의 공정과 효율을 높이고, 중복구매를 막기 위한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1차 코로나19 대응 당정청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을 논의했다.민주당 코로나19재난안전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낙연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마스크에 대해서는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째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며 50%선에 근접했다. 정당별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다시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20~22일까지 전국 성인 1511명을 대상으로 한 5월 4주차 주중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4%p 상승한 49.8%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적 평가는 0.3%p 내린 45.7%였다.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