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자신이 지도하던 고등학교 운동부 선수들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코치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승철)는 20일 전직 고교 소프트볼 코치 A씨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등 혐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재판부는 원심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80시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5년 명령도 그대로 유지했다.A씨는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자신이 지도하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숙소에서 잠자고 있는 제자를 성추행한 중학교 야구부 전 코치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고승환)는 29일 중학교 야구부 전 코치 A(26)씨의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준강제추행) 등의 혐의 재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더불어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3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5월 14일 오전 4시경 모 중학교 야구부 숙소에서 홀로 취침 중이던 제자 B군의 몸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잠에서
【투데이신문 이하늘 인턴기자】 프로 선수 출신의 고등학교 농구부 코치가 자신이 지도하던 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23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프로농구 선수 출신 고교 농구부 코치 A(남)씨를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 혐의로 작년 9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해 12월 31일 A씨를 불구속 기소했으며, 오는 2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첫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은퇴 후 모교 농구부 코치로 있던 A씨는 지난 2017년 2월 학교에 있는 농구부 숙소에서 B군의 얼굴에 강압적으로 자신의 성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