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47일간의 파업으로 이어지기도 했던 코웨이의 노사갈등이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체결로 마무리됐다.25일 코웨이(대표 이해선)에 따르면 전날 CS닥터 노조와 코웨이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 16층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웨이 이해선 대표이사와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이현철 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앞서 코웨이는 1500여명의 CS닥터 전원을 본사가 직접 고용하는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규직 전환일로 연차 산정일을 정하기로 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모회사인 스타플렉스의 직접고용, 노동자 고용보장 등으로 줄다리기를 벌이던 파인텍 노사가 6차례의 교섭 끝에 극적으로 타결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426일에 걸친 굴뚝농성도 마침표를 찍는다.‘스타플렉스 투쟁승리를 위한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11일 서울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이뤄진 파인텍 노사의 6차 교섭이 21시간에 걸친 밤샘 논의 끝에 이날 오전 8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파인텍 대표에는 노조의 요구에 따라 김세권 스타플렉스 대표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또 오는 7월 1일부터 공장이 정상적으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서울교통공사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무기한 총파업으로 인한 지하철 운행 차질을 면하게 됐다.서울교통공사는 27일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이 타결돼 1~8호선 지하철을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날 교통공사는 협상 결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하고 1~8호선전 전 구간에 대해 첫차부터 정상 운행을 실시했다.서울교통공사 노사는 지난 26일 제24차 교섭을 시작해 밤늦은 시간까지 협상을 벌인 끝에 합의에 성공했다.협상 결과에 따라 올해 임금인상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가 10일 20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 협상에 합의했다.여야 4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갖은 뒤, 합의문을 발표했다.합의문에 따르면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부의장은 원내 2, 3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각각 1명씩 맡게 됐다. 새 국회의장단은 오는 13일 오전 10시에 본회의를 열어 선출하기로 했다.18개 상임위 배분은 민주당이 8석, 자유한국당이 7석, 바른미래당이 2석, 평화와 정의가 1석으로 결정됐다. 쟁점사안이었던 국회 운영위원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