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고용노동부가 ‘태안발전소 사망사고’ 관련 특별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한 결과 안전보건조치 의무 위반사항 1000여건이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16일 태안발전소 사업장 전반에 대한 ’특별안전보건감독‘과 유사․동종사고 예방을 위한 발전 5사 본사 및 전국 12개 석탄발전소를 대상으로 한 ’긴급안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특별감독은 원청과 하청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작동 여부와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이행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이에 따라 적발된 사업주의 안전보건조치 의무 위반사항은 총 1029건에 달한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태안화력발전소 20대 하청업체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특별감독에 나선다.노동부는 12일 석탄 컨베이어벨트 협착사고가 발생한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와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석탄 발전 등 사고사업장과 비슷한 업종의 석탄 발전 5개사 본사, 석탄화력발전소 12개사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보건 실태점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감독은 지난해 11월 한국서부발전에서 보일러 교체작업 중 협착사고로 하청업체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