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제테러단체 ‘IS’ 추종 20대가 군 복무 중 ‘자생적 테러’를 꾸미고 폭발물 점화 장치를 훔친 혐의로 검찰에 입건됐다.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 1일 군용물 절도 및 테러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육군 모 부대 소속 A(23)씨를 국방부 검찰단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조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0월 수도권 부대에서 군 복무를 하며 육군공병학교에서 폭파병 특기 교육을 받은 A씨는 자생적 테러를 목적으로 군용 폭발물 점화 장치를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또 입대 전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을 통해 IS 테러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내에서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IS’ 추종활동을 벌이다 테러방지법을 적용받아 기소된 30대 시리아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타인에게 가입을 권유한 혐의는 무죄로 인정됐다.인천지법 형사4단독 정원석 판사는 6일 국민 보호 및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시리아인 A(3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앞서 A씨는 지난 2015~2018년 경기 평택시 소재 한 폐차장 등에서 함께 일하던 직장 동료 이라크인 B씨 등 외국인 노동자들을 상대로 IS의 홍보 영상을 보여주며 가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