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을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반도체 주문방식의 전환과 차량 시스템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 등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자동차연구원은 ‘수급난이 촉발한 車 반도체 생태계 변화’라는 제목의 산업동향 보고서를 통해 차량용 반도체 주문량이 이미 내년 생산능력을 초과했다고 27일 밝혔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차량용 반도체 주문량은 생산 능력 대비해 약 20~30% 규모가 초과 예약돼 2023년 주문을 접수 중이다. 이에 반도체 산업 평균 주문 후 배송기간이 22.9주에서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3개 차종 3만46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2일 밝혔다.먼저 기아의 카렌스 1만8944대는 LPG 연료펌프 내부의 연료를 공급 및 차단하는 밸브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연료 공급이 차단되고, 이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1만4616대는 엔진 내부의 일부 부품 마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