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통신장애 손해배상 이행내용 공개를 두고 통신사들 간 입장이 엇갈렸다. SK텔레콤은 배상 실적이 없다고 밝힌 반면, KT와 LG유플러스는 영업비밀을 이유로 공개를 거부한 것이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필모 의원은 18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로부터 제출받은 ‘통신3사 통신장애 배상 실적’을 근거로 통신장애 손해배상 이행 여부를 정부가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KT는 2021년 10월 25일 전국적 통신장애를 일으켰다. 유무선 통신서비스가 89분간 중단되며 대학에서 휴강이 속출했고,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지난달 11일 KT 광케이블 훼손 사고는 삼성물산이 맡은 가로수 정비 공사가 원인으로 확인됐다. 이날 사고로 서울 구로구와 영등포구 일대에선 통신장애가 일어나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사고의 발단이 된 월드컵대교 남단 가로수 정비 공사는 서울시가 발주하고 삼성물산이 맡아 진행됐다. 이날 오전 작업 중이던 가로수 나무뿌리가 광케이블을 훼손하면서 서울 구로구와 영등포구 지역 KT 기지국에 문제가 발생해 해당 지역에 통신장애가 일어났다.이날 사고는 KT가 3시간여 만에 복구작업을 완료하며 일단락됐다. 이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통신기술이 급격한 발전을 거듭하면서 현대문명은 초연결시대의 초입에 들어섰다. PC, 스마트폰, 생활가전은 물론 모든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만물인터넷(IoE)의 시대가 도래 하는 중이다. 각 산업 부문에서도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동화가 이뤄지고 있다. 초연결시대는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사회를 말한다. 사람과 정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간의 관계가 네트워크를 매개로 이뤄진다. 동시에 다수의 공공 또는 상업 서비스도 디지털 공간에 구현되고 있다. 일상의 주요 행위들이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24일 오전 11시 12분경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의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통신 장애가 발생, 마포구와 서대문구, 용산구 등 인근 지역에서 유선전화와 이동전화, 인터넷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통신서비스가 완전히 복구되려면 수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KT와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이날 오후 3시경 화재 현장을 찾은 KT 황창규 회장,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 등 주요임원은 “통신 장애로 불편을 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