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하수 및 폐수 재이용 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글로벌 하·폐수 재이용 시장은 첨단산업의 발전과 함께 공업용수 사용량도 따라 늘어나면서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SK에코플랜트는 15일 순차적 순환공정역삼투막(이하 CSRO) 기술이 특허 및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SRO는 역삼투막에 공급되는 하·폐수를 순차적으로 전환해 공정 내에서 농축수를 재순환시키는 기술로 역삼투막은 화학물질과 이물질 등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하수처리장에 CSRO를 적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HD현대오일뱅크 페놀 포함 공업용수 계열사 공장 배출 혐의가 국회 국정감사장에서도 쟁점으로 다뤄졌다. 현대오일뱅크는 재판과정에서 객관적인 사실을 설명하겠다고 해명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가 페놀 포함 용수를 계열사 공장으로 배출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이 충남지역을 넘어 국회에서도 비중 있게 논의됐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지난 11일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는 환경부 한화진 장관과 현대오일뱅크 주영민 대표이사가 출석해 여야 의원들의 집중 질의를 받았다.현대오일뱅크는 2019년 10월부터 202
【투데이신문 강우진 인턴기자】 대기 및 수질 관련법을 위반한 경기도내 폐수배출사업장 14곳이 적발됐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반월‧시화‧수원‧화성 지역 폐수처리사업장을 점검해 대기 및 수질 관련법을 지키지 않은 14개 사업장을 적발, 총 1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달 24일부터 열흘 간 반월·시화 산업단지 내 폐수 공동처리 사업장 180곳, 수원·화성·오산지역 하천 주변 사업장 72곳 등 모두 252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최근 서울우유 양주공장 내 밸브 교체작업 중 조작실수로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서울우유는 지난 8월 거창공장 인근에 폐수를 무단 방류한 바 있어 거듭된 사고에 허술한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달 29일 오후 4시 47분경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 위치한 서울우유 양주공장에서 탱크의 안전밸브 교체 작업 중 조작실수로 인해 7.5t 탱크 내에 있던 암모니아가 누출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 30분만에 탱크의 배관을 막아 암모니아를 제거했다. 암모니아 누출로 인한 직원 및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