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오는 7~8일로 예정됐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한 일정이 연기됐다.미국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폼페이오 장관의 아시아 방문 업데이트’라는 보도자료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오는 4~6일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고 공지했다.폼페이오 장관의 도쿄 방문은 쿼드(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협의체) 외무장관과 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하는 각국 외무장관과 인도태평양 지역 긴급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이 재방문 일정에 대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7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면담하면서 그동안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대화가 재개됐다. 이번 면담의 성과는 비핵화와 그에 따른 상응 조치가 어느 정도 합의를 이뤘다는 점이다.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에 따른 사찰을 허용하고, 미국이 그에 따른 상응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차 회담에서 종전선언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는 쉽게 할 수 없는 상황이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7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2일(현지시각) 미 국무부가 밝혔다.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7일 평양을 찾아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북한 비핵화 진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나워트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이 7일 평양 방문 이외에도 6~8일에 걸쳐 일본, 한국, 중국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나워트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이 6~7일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일본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