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하나제약이 의료인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 등 약사법 위반으로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사측은 본 사건이 하나제약 법인과는 무관한 사안이라며 행정처분 취소소송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제약은 지난 12일 식약처로부터 ‘마약류 취급업무정지 1개월’ 처분에 이어 13일 ‘일부 의약품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이 같은 내용이 공시된 행정처분서에는 이번 처분이 2013년 10월부터 2015년 1월 말까지 약 1년 3개월간 하나제약 영업사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오는 10월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는 하나제약이 과거 탈세혐의로 논란에 휩싸였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제약은 지난 13일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심사에 통과한 하나제약은 오는 10월 상장을 목표로 지난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에 돌입했다. 하나제약은 이번 공모과정에서 신주 408만1460주를 발행한다. 상장에 성공하면 하나제약의 시가총액은 4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하나제약의 반복된 탈세혐의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논란이 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