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여수산단 입주 대기업들 대기오염물질 배출조작 사태로 줄줄이 국감장에 불려 나온 가운데 해외 출장을 이유로 증인에서 빠졌던 GS칼텍스 허세홍 대표가 국감 당일 해외 골프장에서 포착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위원들은 배출가스 조작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에 관여한 GS칼텍스, LG화학 등 여수 국가산단 대기업 대표들을 대거 증인으로 채택했다.당초 산자위는 허 대표를 비롯해 LG화학 신학철 대표이사, 한화케미칼 김창범 대표이사, 금호석유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대기오염 배출물질 측정값 조작으로 도마에 오른 한화케미칼이 오염물질 배출 책임에서 발을 빼는 듯한 반응을 내놔 논란이 예상된다. 함께 적발 업체로 지목된 LG화학이 곧바로 사과문을 내놓고 설비 폐쇄 등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앞서 환경부는 한화케미칼, LG화학 등 여수 산단 지역의 6개 기업이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속여 배출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8년 3월부터 광주‧전남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 13곳을 조사한 결과, 이 지역 다수 기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문재인 정부가 친환경 정책 기조를 강화하면서 산업계의 친환경 경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요 오염원 중 하나인 사업장 폐기물 감축 등 오염원 배출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주요 기업의 폐기물 재활용률은 제자리걸음 또는 뒷걸음 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산업 폐기물 배출량이 늘어나면서 유해물질 배출량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어 기업의 폐기물 관리 시스템 개선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느슨해진 폐기물 관리, 일부는 뒷걸음질28일 업종별 주요 기업의 최근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