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성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의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해 여성가족부는 피해자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15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의사 집단행동의 영향으로 현재 전국 39개 중 8개 해바라기센터에서 성폭력 피해 증거채취를 위한 응급키트 조치가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여가부는 피해자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를 인근 성폭력전담의료기관이나 지역 내 타 해바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추석 명절에도 아이돌봄 등 민생서비스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센터가 정상 운영된다.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8일 추석 연휴기간(9월 9일~12일)에도 출근하는 맞벌이 또는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특히 이용자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휴일 요금(50% 가산)이 아닌 평일 요금(시간당 1만550원)을 적용한다. 서비스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여가부는 연휴기간 활동 가능한 아이돌보미를 사전에 확보할 방침이다.또한 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 및 지원도 정상적으로 이어간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폐지를 반대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회부 기준인 5만명을 돌파했다.9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여성가족부 폐지 반대에 관한 청원’은 마감일인 지난 7일 5만명의 동의를 받고 최종 종료됐다.현행 국회법상 30일 이내에 5만명 이상 동의를 얻은 청원은 청원심사 소위원회 회부돼 심사를 거친다. 이후 전체위윈회에서 최종적으로 의결한다. 청원인 A씨는 “여가부는 수많은 약자와 성폭력 등의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부서”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