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분식집에서 두 차례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0단독(판사 김경록)은 5일 업무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1)씨에 집행유예 2년에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울산 남구의 분식집에 애완견을 데리고 들어온 A씨는 식당 매니저가 “개털이 날린다”는 말을 하자 격분해 30여 분간 음식물을 집어던지고 폭언을 퍼붓고 행패를 부린 혐의로 기소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조사 후에 풀어줬다. 이후 A씨는 다시 식당을 찾아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시내버스를 타려다 거부당하자 기사에게 행패를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하경찰서는 25일 시내버스 업무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20분경 부산 사하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시내버스에 탑승했고, 이에 기사가 하차를 요구하자 욕설을 퍼붓는 등 행패를 부리며 운행을 방해했다.버스 승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은 현재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편의점에서 소란을 피우고, 종업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6형사단독(판사 전기흥)은 23일 강제추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A(29)씨에 대해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더불어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6월 울산 중구 소재 한 편의점에서 술을 마친 채 다른 손님에게 고성을 지르고 시비를 거는 등 30여분 동안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는다.또 종업원의 손을 잡고서 “한 시간만 놀자”며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술집에서 행패를 부린 치과의사가 경찰에 검거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9일 만취 상태로 술집에서 상습적으로 ‘계산 안 하고 욕하며’ 행패를 부린 혐의로 치과의사 김모(55)씨를 입건했다.김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경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술집에서 24만원 상당의 양주·안주값을 계산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2시간에 걸쳐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많이 마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씨는 이전에도 술에 취해 술집 등에서 계산을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만취해 옆집에 들어간 후 행패를 부린 3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옆집에 침입해 집주인의 나가달라는 요구를 거부한 A(38)씨를 퇴거불응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3시 50분경 광주 서구 한 빌라에서 옆집 이웃 B(22)씨 집에 들어간 이후 나가달라는 요구를 거부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당일 “현관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 잠시만 있겠다”며 B씨의 집에 들어갔다. 이후 A씨는 자신이 구매한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집주인 B씨
【투데이신문 양지은 인턴기자】 업무방해로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식당 업주에게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자신을 신고한 식당 업주에게 앙심을 품고 행패를 부린 혐의(폭행·재물손괴)로 A(5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50분경 광주 서구 소재 한 식당 앞에서 식당 주인 B(50)씨를 자신이 타고 있던 자전거로 들이받고 다음날 식당의 옥외광고물을 담뱃불로 지져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해 초 같은 식당에서 상습적으로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B씨의 신고를 받고 구속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