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여배우 데이트 폭력 사건’의 장본인이 배우 하나경(35)씨로 밝혀졌다. 하씨는 사건에 대해 부인하다 사안이 커지자 인정하고 해명에 나섰다.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하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하씨와 전 남자친구 A씨는 2017년 7월 유흥업소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24일 식당에서 말다툼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화가 난 하씨가 A씨를 차로 들이받으려 하는 등 폭행을 가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호스트바에 출입한 전력을 알리겠다’며 유명 연예인의 부인을 협박해 금품을 요구한 3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30대 남성 A씨를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유명 연예인의 부인인 B씨에게 “과거 호스트바에 출입한 사실을 알리겠다”며 금전을 요구하는 등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경남에 위치한 한 호스트바 재직 당시 B씨를 처음 만났다.A씨는 당시 B씨가 연예인의 부인이라는 점을 몰랐으나, 이후 TV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