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가 NH투자증권(이하 NH증권)이 판매한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모펀드에 대해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NH증권은 앞서 수탁은행(하나은행)과 사무관리사(한국예탁결제원)가 함께 책임을 지는 다자배상안을 주장해왔지만 금융당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6일 금감원 분조위는 NH증권이 판매한 옵티머스 펀드 관련 분쟁조정 신청 2건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상품에 발생한 손실과 관련해 100% 배상 결정이 나온 것은 지난해 7월 라임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공공기관 4곳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에 거액의 돈을 넣었다가 수십억원을 잃을 위기에 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공공기관은 경조사비, 장기투병 지원금 등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펀드에 투자해 논란이 예상된다.9일 국민의힘(전 미래통합당) 사모펀드 비리방지 태스크포스 소속 이영 국회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건설관리공사 등 4개 공공기관은 지난 1월 전후로 NH투자증권이 판매한 옵티머스 펀드에 80억원의 자금을 투자했다.이 중 공공기관 3곳은 직원들의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NH투자증권이 발행하고 삼성생명이 판매한 ‘유니버셜 인컴 빌더 시리즈 연계 파생결합증권(DLS)’이 지난 달 환매가 연기되면서 후유증이 지속되고 있다. 삼성생명을 통해 펀드에 투자한 한 투자자는 해당펀드가 상품구조와 다르게 운용됐다고 주장하며 삼성생명과 NH투자증권이 제대로 된 확인을 거치지 않고 펀드를 판매했다고 하소연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발행한 ‘유니버셜 인컴 빌더 시리즈 연계 파생결합증권’의 만기가 내년 5월 14일로 미뤄졌다. 정상대로라면 지난달 16일이 만기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