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조주빈의 ‘박사방’ 유료회원 3명이 경찰에 자수했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31일 “조주빈이 운영한 ‘박사방’ 회원 중 자수한 피의자가 현재까지 3명이다”라고 밝혔다.이들은 조씨가 구속된 후 사회적인 분노가 커지고 수사망이 좁혀오자 심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자수한 것으로 보인다.또 자수의 경우 재판에서 형을 경감하거나 면제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경찰은 자수 여부와 상관없이 엄정 처벌할 방침이다.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텔레그램을 통해 성착취 영상과 사진, 합성사진 및 영상 등을 공유하고 판매해 온 일명 ‘박사방’ 운영자 조모씨가 구속됐습니다.전 국민이 이 같은 범죄에 경악하며 가해자와 가담자 모두를 처벌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피해자들을 비난하거나 피해 영상을 구하려는 이들이 많아 2차가해가 난무하는 상황입니다.스마트폰 메신저 앱인 텔레그램은, 보안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자신의 신상이 노출될 위험이 낮아 이 같은 범죄에 악용되기도 합니다.‘박사방’은 ‘n번방’에서 파생된 성착취 영상·사진 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보수단체 회원 수백여명이 16일 선거법 개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에 반대하며 국회 본청 앞에서 점거 농성을 벌였다. 일부는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하며 경찰과 대치하기도 했다.자유한국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공수처법 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보수단체 회원들은 규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국회 경내 진입했다.이 자리에서 심재철 원내대표는 “국회 의석이라는 게 국민의 민심을 받아서 정확히 대변해야 될 일이지, 어디 엿가락 흥정하는 것인가”라며 “잘못된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