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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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거래소, 디티앤씨의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한국거래소는 디티앤씨(187220)의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21일 요구했다. 답변 기한은 다음날(22일) 18시까지다. 이날 디티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30%) 오른 6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씨아이에스, 2차전지 전극공정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씨아이에스(222080)는 2차전지 전극공정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계약 상대방의 요청으로 계약 금액 및 계약 상대방은 유보 기한 종료 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보 기한은 2026년 2월 9일까지며, 판매공급지역은 미국이다.

▲에코볼트, 5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에코볼트(097780)는 타법인 증권 취득 목적으로 5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은 최대주주인 오성첨단소재로 신주 발행가액 1000원에 총 500만주를 배정받으며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된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 1일이다.

▲대우건설, 약 5922억원 규모 재건축정비사업 수주

대우건설(047040)은 신정4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약 5922억원 규모의 신정4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말 재무제표 기준) 대비 5.6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9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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