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대우건설이 일본 메이저 신용평가기관인 JCR로부터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건설사로서 최초로 일본 JCR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이다.대우건설은 12일 일본 JCR에서 11일자로 A-/Stable(안정적)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을 올초부터 JCR과 평가절차를 진행해 지난 3월초에는 JCR 평가위원들이 추진 중인 사업과 재무현황에 관련한 실사도 거쳤다. JCR은 일본 내 양대 신용평가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일본 내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기업체의 60% 이상을 평정하고 있다. 미국, EU, 영국에서 인증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대우건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대규모 외화 조달에 성공했다.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 및 사업비로 투입될 예정이다.대우건설은 14일 쿠웨이트 알 알리 은행(이하 ABK), 쿠웨이트 상업은행(이하 CBK), 부르간 은행에서 2억5000만달러(한화 약 3300억원)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이들 은행과 체결식을 가졌으며 대출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이다.ABK는 1967년 설립 이후 개인, 기업 및 프라이빗 뱅킹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쿠웨이트의 리딩뱅크 중 하나다. CB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대우건설이 충남 공주시에 건설되는 500㎿급 천연가스발전소의 주기기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GE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발전소의 설계와 주요설비 공급과 함께 시공 및 시운전과 관련된 기술지원도 맡을 예정이다.대우건설은 11일 한국서부발전이 발주한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및 부속설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체결된 이번 계약으로 대우건설은 오는 2027년 4월까지 충남 공주시 이인면에 건설하는 500㎿급 천연가스발전소의 주기기를 공급하게 됐다.이번에 건설하는 공주 천연가스발전소는 노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인도를 방문해 현지 건설‧부동산 시장을 점검하며 사업 확대를 모색했다. 대우건설은 현재까지 인도에서 8건의 프로젝트(약 30억달러 규모)를 수행했으며 수력발전, 신재생에너지 등에서 수주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대우건설은 8일 정원주 회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인도를 방문해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 기간동안 인도 외교부 댐무 라비 경제차관, 국영수력발전공사(이하 NHPC) 경영진을 비롯한 복수의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해 매출 목표는 초과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인 2022년 대비 12.8%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자체 평가다.대우건설은 30일 2023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를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매출 11조6478억원을 기록해 매출 목표 10조9000억원에서 106.9% 초과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주택건축사업 7조2051억원 ▲토목사업부문 2조4151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6202억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연결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대우건설이 백정완 사장이 주관한 올해 첫 현장 안전점검에서 ‘중대재해 Zero'를 다짐했다.대우건설은 18일 1500세대 신축 아파트를 짓고 있는 인천시 서구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현장에서 CEO가 참여한 올해 첫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17일 열린 안전점검에는 백정완 사장을 비롯해 심상철 노조위원장, CSO 김영일 전무 등 조달 및 안전보건 부문 임직원들이 함께했다.해당 현장은 골조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이번 점검에서 타워크레인 고위험 작업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외관 특화마감 공사에 대한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거래소, 디티앤씨의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한국거래소는 디티앤씨(187220)의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21일 요구했다. 답변 기한은 다음날(22일) 18시까지다. 이날 디티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30%) 오른 6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대우건설이 조직개편을 통해 해외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 중심 경영’ 기조를 다지는 모습이다. 조직개편 및 이에 따른 임원 인사로 성과 기반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인사 운영을 하겠다는 구상이다.대우건설은 10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속적인 성장과 먹거리 개발을 위한 안정적인 토대를 구축하고 사업유형별 수주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우선 대우건설은 공공분야 및 대외업무를 일원화하고자 공공지원단을 신설했다. 또, 해외사업을 강화하고자 전략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에 손을 맞잡기로 했다. 양사는 고난이도 해상공사를 수행해야 하는 해상풍력 시장에서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포부다.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31일 해상풍력 발전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30일 서울시 중구 대우건설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정기적인 운영협의체를 열어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사는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 및 EPC(설계‧조달‧시공)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해 같은시기와 비교해 3분기 영업이익이 7.4% 떨어졌으나 시장전망치는 상회하며 희망을 밝혔다. 향후 비주택사업 부문과 이미 연간 목표를 초과한 해외수주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대우건설은 27일 올해 3분기까지의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해 공시했다. 3분기 누계경영실적은 매출 8조8696억원, 영업이익 5846억원, 당기순이익 41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23.0% 올랐으며 영업이익도 13.9%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4.0% 증가했다.이로써 대우건설은 연간 목표인 매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고용노동부가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현장에 대한 일제 감독을 실시한다. 반복적인 사망사고 발생과 관련해 공사현장의 안전 문화와 관행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고용노동부는 13일 각각 시공능력순위 2위, 3위 업체인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의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한 일제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중으로 두 건설사의 현장을 감독할 예정이며 특히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위반 여부를 엄정히 수사해 조치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공동으로 국내외 원전 및 플랜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신한울 원전 3·4호기 공사 입찰에 집중해 반드시 수주하겠다는 각오다.27일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국내외 원전 및 플랜트 시장 진출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26일 서울시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원자력 및 플랜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원전 및 플랜트 사업문야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술 및 인력을 교류하고 필요시 상호 협의체를 구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민간 건설사들의 ‘동영상 기록’ 동참을 촉구해온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건설사 관계자들과 만나 “전국 건설 현장이 신뢰를 회복하는 첫 걸음이 바로 ‘동영상 기록관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민간건설사 동영상 기록관리 설명회’에 참석해 “언제 우리의 삶이 무너질지 모르는 형국에서 모든 건설사가 똑같이 위기감을 공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19일 이문 3구역 재개발 현장 점검에 나섰던 오 시장은 당시 부실공사와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대우건설이 방한 중인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과 면담을 갖고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다졌다. 대우건설은 조만간 투르크메니스탄에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현지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19일 대우건설은 최근 방한한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대외경제은행장, 투르크멘화학공사 회장 등 경제사절단과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면담을 갖고 비료공장 프로젝트와 신도시 개발사업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은 앞서 지난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방한 중이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이 다음달 대우건설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대우건설은 정 부회장이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도 현 경영진의 경영활동 독립성과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26일 대우건설은 다음달 1일 정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흥그룹이 지난 2021년 12월 대우건설 인수 계약을 체결한 뒤 1년6개월여 만이다. 정 회장은 중흥그룹 정창선 회장의 장남이다.대우건설은 이번 회장 취임이 해외 분야에서 신규 시장 개척과 거점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해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대우건설이 사내 업무용 챗봇 서비스 ‘바로봇(BaroBot)’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 향상을 시도한다. 대우건설은 향후 업무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을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22일 대우건설은 사내 업무용 챗봇 서비스인 바로봇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챗봇 서비스는 1:1 비대면 업무수행 형태로 설계됐으며 신속한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바로봇은 IT, 총무, 인사, 복리후생 등 업무 지원부문에 도입되며 앞으로 단순 문의 응대를 벗어나 다양한 업무시스템과 연계해 수행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발주한 공사업체로 선정된 시공사가 공사 도중 부도나면서 불필요한 세금이 추가로 투입돼 서울시의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서울시의회 부의장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3일 임시회에서 금천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들어설 ‘G밸리 근로자 문화복지센터’ 시공업체 부도 사례를 지적하며 서울시에 세밀한 관리를 당부했다.남 의원은 “서울시가 PQ 심사(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했음에도, 선정된 시공사가 경영난으로 공사를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했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수산중공업, 보통주·우선주 각각 1주당 10원·15원 현금배당 결정수산중공업(017550)은 보통주 1주당 10원, 우선주 1주당 1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5억4000만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대우건설, 지오반과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대우건설이 어려운 건설업 여건에서도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주택건축사업뿐 아니라 토목·플랜트 부문도 고루 성장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31일 대우건설은 2022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를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이날 지난해 매출 10조4192억원, 영업이익 7600억원, 당기순이익 5080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 2021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연간 영업이익도 시장전망치(FN가이드 기준 1902억원)을 웃돌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사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대우건설이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대우건설은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GD(굿디자인) 마크 7개가 선정된 데 이어 최종 심사에서도 2개 응모작이 동상에 해당하는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대우건설은 ‘2022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 본상(3개)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심사를 통해 국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최다 GD마크 선정 및 최다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첫 번째 동상 수상 공간은 운정 신도시 파크 푸르지오의 테마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