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이마트가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용품, 가공식품, 신선식품 등 다양한 주요 생필품들을 최대 50% 할인가로 판매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원 플러스 원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시작을 알리는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러시아산 대게를 100g당 398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이는 기존 정상가 대비 반값 수준에 판매된다. 이번 행사 3일간 준비된 물량은 약 15톤에 달한다. 미국산 냉장 소고기를 2팩 이상 구매하면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와 국내산 양파 1.8kg을 30% 이상 할인한 가격인 298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그 외에도 금, 토, 일 3일 동안 핫도그 전 품목, 만두 전 품목, 카놀라유·해바라기씨유·포도씨유 전 품목, 수입 버터 전 품목, CJ·오뚜기 컵밥 전 품목 등 가공식품을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받을 수 있다. 단, 노브랜드나 피코크 등 일부 상품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매일 진행되는 특별 행사도 선보인다. 

12월 1일에는 생생치킨을 KB국민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등으로 결제할 경우 50% 할인된 가격인 4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일과 3일에는 신선그대로 딸기 12만 팩을 56% 할인된 가격인 7950원에 판매한다. 같은 날 국물 봉지라면 전 품목 3개 골라 담기 9900원 행사도 진행된다. 그 외에도 1일과 2일에는 스낵 전 품목 투 플러스 원 행사가 진행된다. 

인기 상품인 한우 40% 할인 행사도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2023 소프라이즈 행사에서는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한우 등심·안심·채끝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의 빽쿡 빽짜장과 농심의 하얀짜파게티 봉지라면을 이마트 단독으로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협력사들과 단독 특가 기획 상품들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마트는 삼립과 협업해 삼립 통통팥팥 통단팥호빵 8입을 총 10만 봉 한정으로 3890원에 판매한다. 호빵 1개에 500원 미만인 파격가로 특가 기획을 진행했다. 시중 유사 상품 대비 약 40%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등 주류 수요가 늘어나는 12월을 맞아 위스키와 와인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12월 1일부터 싱글톤 더프타운 싱글몰트 12년을 40% 할인된 가격인 4만9680원에, 시바스리갈 18 리사에디션을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인기 위스키 브랜드 러셀에서 국내 최초 출시하는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라이도 1500병 한정 12만8000원에 단독으로 판매한다. 

다양한 와인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인기 와인인 산페드로 1865 까버네쇼비뇽 30주년 기념 단독 라벨로 선보이고, 2만8000원이라는 파격가에 판매한다. 생클레어 소비뇽블랑도 이마트 창립 30주년 에디션으로 기획해 1만9800원에 판매하고, 코노수르 그란 리제르바 와인도 저렴한 가격인 1만9800원에 기획했다. 

SSG닷컴도 이마트 30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닭가슴살 스팸, 미니 포카칩, 닥터유 면역수 등을 선착순 증정하는 온라인 시식회와 장바구니 할인쿠폰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금실/설희딸기 1kg 300세트도 40% 할인 가격인 3만9540원에 한정판매 한다. 그 외에도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케이크,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마트 30주년 행사를 준비했다”며 “초특가 신선·가공 먹거리부터 다양한 이마트 단독 기획 상품 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이 30주년 행사를 방문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