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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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소룩스, 1주당 14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

소룩스(290690)는 보통주 1주당 1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신주발행주식은 보통주 1억3672만4700주로 배정기준일은 오는 27일이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024년 1월 26일이다.

▲대우건설, 약 7910억원 규모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개발정비사업’ 수주

대우건설(047040)은 약 7910억원 규모의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7.59%의 규모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3개월이다.

▲BGF리테일, 약 1895억원 규모 부산 신규 물류센터 투자 결정

BGF리테일(282330)은 지속 성장을 위한 물류 CAPA 확보 및 운영 효율 증대 목적으로 약 1895억원 규모의 부산 신규 물류센터 투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19.68%의 규모다. 투자기간은 해당 공시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인터플렉스,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인터플렉스(051370)는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 예고됐다고 7일 공시했다. 불성실공시 내용은 소송 등의 판결·결정 지연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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