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편의점 유력 브랜드 CU가 편의점 빵 시장에 충격파를 던질 새 제품군을 대거 개발해 내놓는다. 비비고 만두 등으로 유명한 식품 명가 CJ제일제당과 공동 기획을 통한 것이라 관심을 모은다. 20일 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편의점용 빵 신제품 출시는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상황에서 나온 결과물. CU는 최근 고물가 시대에 맞춰 올해 초 전략 상품으로 빵을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차별화 상품들을 출시해 왔다.CJ제일제당 역시 ‘베이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프리미엄 냉장빵 시리즈를 CU에 출시하며 식품 제조 역량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유명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오너 일가와 일반 직원들의 층하 나누기 기조로 몸살을 앓고 있다.20일 유통겁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하지만 직원들은 웃지 못하는 분위기다. 직원 성과급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배당 규모는 유지돼, 오너 일가의 반사 효과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현재 BGF리테일 직원들이 체감하는 성과급 감액 효과는 약 30%인 것으로 회자된다. 앞서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는 줄어든 성과급 문제와 관련, 직원들에게 이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CU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컵라면을 내놓는다.2일 CU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PHA) 코팅 기술을 적용한 컵라면 ‘뉴(New) 오늘의 닭곰탕·닭개장’ 2종이다.PHA는 미생물이 식물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생성하는 고분자 물질이다. 토양과 해양 등 자연환경에서 우수한 분해 성능을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1월 산업 생분해 소재인 PLA와 자체 개발한 PHA를 혼합해 석유계 코팅과 같이 잘 깨지지 않고 열 조리도 가능한 종이 코팅 기술을 개발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소룩스, 1주당 14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소룩스(290690)는 보통주 1주당 1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신주발행주식은 보통주 1억3672만4700주로 배정기준일은 오는 27일이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024년 1월 26일이다.▲대우건설, 약 79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와 한정판 컬래버 음료 5종을 출시한다.5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고객의 행복한 순간에 함께한다’는 슬로건 아래 유통채널과 패션 브랜드의 만남으로 기획된 것.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양사는 헤지스의 히트 아이템인 ‘헤지스 아이코닉’과 ‘헤지스 트위드’ 컬렉션을 활용해 커피 및 비타민 음료를 선보인다.‘헤지스 아이코닉 워터’는 히어로(블루), 해피(핑크), 헬시(오렌지) 3종으로 출시된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CU 편의점이 최근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완화한 환경부 방침 과 별개로 종이 빨대를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22일 CU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종이 빨대, 빨대 없는 컵얼음 등을 도입한 결과 CU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이 연간 54.2톤 줄어든 것으로 추산된다.CU는 환경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0년부터는 직영점을 중심으로 비닐봉지 대신 폴리젖산(PLA)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10월에는 전국 모든 점포에 재사용 종량제 봉투와 다회용 쇼핑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BGF그룹이 최고 경영진 인사에 이어 ‘2024년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I)팀이 대표 직속으로 신설돼 관심을 모은다.7일 BGF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황환조 상무가 전무로 승진,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을 맡는다. 이번 인사는 총 3명의 임원 승진과 총 10명의 신임 본부장, 실장, 권역장, 계열사 대표 등을 선임(내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경영진 세대교체와 함께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진한다는 의미가 담긴 인사로 풀이된다. 불투명한 유통 환경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U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 지원에 나선다.CU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점포를 대상으로 근무자 인건비 지원 제도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CU는 긴급 회의를 거쳐 이번 주부터 가맹점주의 확진 및 자가격리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하나은행이 CU편의점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금융지원 등 다양한 업무제휴를 추진한다.9일 하나은행은 BGF리테일과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CU편의점 가맹점주들을 위한 다양한 업무제휴에 나선다고 밝혔다.하나은행과 BGF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CU전용 ‘모바일 브랜치’ 운영 △신용보증재단 대출 대행서비스 제공 △상생협력펀드 운용 △상호 공동마케팅 △신상품·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키로 했다.향후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치킨에서 구더기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소비자는 클레임을 거는 과정에서 편의점 직원의 안일한 태도와 밤낮으로 전화를 걸어 온 영업팀장의 책임전가성 발언 등을 꼬집었다.지난 2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 올라온 ‘CU에서 구더기 치킨 샀다’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일요일 오전 CU 한 점포에서 치킨 2조각(1+1)을 샀다”며 “술을 먹고 나서 산거라 별 생각없이 한 조각을 먹었으며 다른 한 조각을 먹으려고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편의점 CU 가맹점주들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기만적 행위로 상생요구를 묵살하고 있다며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CU가맹점주협의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편의점본부는 11일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CU 편의점 저매출 점포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상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점주들은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점포수가 증가하면서 본사의 실질매출은 증가한 반면 점주들은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실질매출이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점주들에 따르면 CU점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지난해 이란에 야심차게 진출해 점포를 9개까지 공격적으로 늘렸던 BGF리테일의 CU가 미국의 이란 경제 제재로 손해만 보고 시장에서 철수했다.BGF리테일은 14일 미국의 경제 제재 이후 이란 내 파트너사인 엔텍합 투자그룹이 가맹비를 지급하지 않아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취소하고 이란 내 매장을 철수한다고 밝혔다.편의점 업계 1위인 CU는 지난해 7월 국내 편의점 사상 최초로 해외 진출을 선언하고 이란 최대 가전제조 유통회사인 엔텍합 내 신설법인인 ‘이데 엔텍합’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BGF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BGF리테일이 인적분할 및 유상증자를 함에 따라 BGF리테일 홍석조 회장과 오너일가는 지분율이 높아져 지배력이 공고해지는 순서를 밟고 있지만 주가 하락이 지속돼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BGF리테일이 시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지주사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급기야 일각에서는 지주사 체제로 변경하는 단계에서 공매도 세력과 결탁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지난달 28일 청와대 게시판에는 ‘BGF, BGF리테일 관련 조사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