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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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브이티, 약 59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브이티(018290)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약 49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취득방법은 장내 직접 취득이며, 취득예상기간은 해당 공시 다음날(5일)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다. 1일 최대 매수 주문은 20만7918주로 제한한다.

▲거래소, 신원종합개발에 파산신청설 조회공시 요구

한국거래소는 신원종합개발(017000)에 대해 채권자에 의한 파산신청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4일 요구했다. 답변기한은 다음날(5일) 18시까지다.

▲코오롱인더 “필름 관련 사업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 없다”

코오롱인더(120110)는 필름사업 매각 관련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와 관련 “필름 관련 사업에 대해 가동률 조정부터 매각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4일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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