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네이버클라우드
사진 제공=네이버클라우드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생성 AI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크레딧과 교육을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도입 프로모션’을 진행, 3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거나, 비용 부담 없이 하이퍼클로바X를 경험해보고 싶은 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는 하이퍼스케일 AI 개발도구 ‘클로바 스튜디오’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최대 20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크레딧 제공과 더불어 클로바 스튜디오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 사례 및 사용법 교육도 지원된다. 프로모션을 통해 의미 있는 서비스 레퍼런스를 만든 기업을 선정, 네이버클라우드와의 공동 마케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기업이 보유한 대량의 전문 데이터셋을 네이버의 초대규모AI 하이퍼클로바X와 결합해 필요한 분야에 특화된 생성형 AI 커스텀 모델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AI 개발도구다. 현재까지 누적 1500여 개 기업과 기관에서 활용 중이다.

지난 25일에는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자체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실시간·고성능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클로바 스튜디오 익스클루시브’를 오픈하는 등 기업 고객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무는 “생성형 AI 도입에 관심이 있으나 기술 도입과 운영에 부담을 느꼈던 기업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손쉽게 생성형 AI 커스텀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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