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교원그룹]
[사진제공=교원그룹]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교원그룹이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4억원 상당의 희망도서를 기부하기로 했다. 

교원그룹은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솔루토이 등 빨간펜 대표 전집으로 구성된 아동도서 900세트를 총 300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아동 교육격차 해소와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대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2003년부터 도서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교원그룹이 지원한 도서는 약 50만권에 이른다. 

2024년 역시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전파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아동,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책을 읽고 자신의 미래를 꿈꿔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그동안 교육 양극화 해소 및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새해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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