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넷마블문화재단
사진 제공=넷마블문화재단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가족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산업에 대한 임직원 가족들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의 계기를 제공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일 넷마블 사옥에서 임직원 가족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임직원 가족을 사옥으로 초대해 직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에 12회째를 맞이했다.

행사에 참여한 넷마블 임직원 및 가족 80여명은 회사 및 게임산업에 대한 소개와 게임 직무·시나리오 관련 강의 등을 통해 직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우리가족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넷마블컴퍼니 임직원 참가자는 “바쁜 회사 생활로 가족과 소통할 시간이 부족한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가 부모를 이해하고 아빠를 더 가깝게 생각하게 돼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참가자의 자녀는 “아빠가 다니는 회사가 아주 크고 좋았다”며 “많은 사람들이 만드는 게임이 대단하게 느껴져서 나중에 게임 만드는 일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매년 자녀들의 방학기간마다 진행되고 있는 임직원 가족견학 프로그램은 회사와 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하는 현장에 대한 가족들의 이해를 증진하고, 회사와 산업의 발전 과정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활발히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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