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토론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br>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토론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HMM 재매각까지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은 7일 오후 열린 민생토론회 관련 사후브리핑 자리에서 “HMM(옛 현대상선) 재매각 계획은 현재로는 없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HMM이 온전한 경영을 할 수 있어야 하고, 또 국가의 재정이 투입된 곳이니 만큼 건전하게 운영돼야 한다는 기조를 갖고 (향후) 계획 수립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HMM의 매각 작업은 지난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하림그룹 측과 산업은행 측의 매각 협상이 끝내 결렬, 문제는 원점으로 회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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