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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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DAKS GOLF)’가 출시한’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15일 LF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출시된 닥스골프 130주년 캡슐 컬랙션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컬랙션은 영국 닥스 본사 건물을 닥스골프만의 패턴으로 재해석해 출시한 라인이다. 자카드 원단에 브랜드 130년 역사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컬랙션이다.  

베스트, 점퍼, 큐롯, 반팔 티셔츠, 토트백, 버킷햇 등 봄 라운딩을 위한 의류·잡화 등 아이템 10종이 출시됐으며, 특히 남성 점퍼와 여성 베스트는 출시와 동시에 1차 물량 완판을 기록해 현재 리오더 진행 중이다. 

‘닥스골프’는 올해 고기능성에 바탕을 둔 절제된 럭셔리 무드를 앞세우며 전년 대비 20%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최근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심플하고 우아한 스타일의 ‘스텔스 럭셔리’ 트렌드가 골프웨어에도 대세로 잡았다. 이에 닥스골프에서도 지난해 하이엔드 럭셔리 라인  ‘인헤리턴스 라인(Inheritance Line)’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라인을 강화했다. 

LF 골프사업부 김도형 사업부장은 “130주년 기념 패턴과 문장 로고가 더욱 새롭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가오는 봄 라운딩에서 멋스러운 ‘스텔스 럭셔리 골프웨어’를 찾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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