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크리스에프앤씨]
[사진제공=크리스에프앤씨]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크리스에프앤씨의 럭셔리 영 골프웨어 파리게이츠가 론칭 35주년을 맞아 지난해 골프 팬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두 스타플레이어를 CF 모델로 전격 기용, 깜찍한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19일 패션계에 따르면, 파리게이츠는 이달 KLPGA 대회 개막에 맞춰 ‘Join the PG’라는 메시지로 박현경·이예원 프로가 샴페인 잔을 부딪치는 축배와 함께 폭죽을 터뜨리는 등 파티를 즐기는 내용의 TV CF를 제작했다. 두 선수와 함께 봄을 알리는 화사한 컬러와 팝 아트적인 그래픽 의상으로 필드에서 경쟁하듯 귀여움을 앞세운다. 

파리게이츠 관계자는 “2년 전 골프업계에선 파격적인 아이돌을 모델로 기용,  ‘트와이스’ 멤버 9명과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 화제몰이를 했는데 올해는 골프계 양대 아이돌을 발탁해 더 큰 화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대회 중계마다 두 선수의 파티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파리게이츠는 TV CF 온 에어를 기념해 인스타그램 이벤트와 박현경·이예원 프로의 스페셜 사인회를 준비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오는 24일까지 두 선수가 CF에서 착용한 의류들과 친필 사인이 담긴 모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19일에는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박현경 프로 사인회가, 22일에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이예원프로 사인회도 각각 열린다.  

이 밖에도 파리게이츠는 올해 론칭 35주년을 맞아 KLPGA 대회에서 두 선수가 우승할 경우 선수 사인이 담긴 의류와 용품 등 큼직한 사은품 증정은 물론 팬과의 사진촬영 이벤트, 레슨을 겸한 두 선수의 팬사인회 등을 게릴라 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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