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김응빈 교수의 저서 ‘생물학의 쓸모’를 주제로 ‘2024 KPC CEO북클럽 4회차’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김응빈 교수의 저서 ‘생물학의 쓸모’를 주제로 ‘2024 KPC CEO북클럽 4회차’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연세대학교 김응빈 교수와 함께 네 번째 ‘2024 KPC CEO북클럽’을 진행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김응빈 교수의 저서 ‘생물학의 쓸모’를 주제로 ‘2024 KPC CEO북클럽 4회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생물학의 쓸모’, ‘미생물과의 마이크로 인터뷰’ 등을 집필했다. 

현재 저서와 대중강연, 방송, 온라인 매체 등에서 미생물에 대한 유익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알리고 있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환경에 적응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철새와 세포 개체군이 지체기에서활성화 되는 과정 등을 통해 리더 역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KPC CEO북클럽 총괄디렉터 정갑영 고문은 “미생물의 개체군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관계가 중요하듯, 경제 생태계도 각 개체 간의 관계가 발전에 영향을 미친다”라며 “기업과 소비자, 사회 간의 관계가 조화롭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2024 KPC CEO북클럽은 기업 CEO·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격주 목요일 조찬 세미나로 진행 중이다. 

총 기간은 8개월로 오는 12월까지 예정돼 있으며 모두 16회에 걸쳐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강의 주제 및 도서는 경영, 경제, 역사,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주제 강연으로 구성되며 이밖에 비즈니스 인사이트 글로벌투어, 회원간 커뮤니티 네트워킹, 비즈니스 멘토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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