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재직자 직무능력 항상 및 교육 활성화

[이미지 제공=한국생산성본부]
[이미지 제공=한국생산성본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생산성본부(이하 KPC)가 정부 주관 ‘HRD FLEX(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KPC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HRD FLEX’ 참여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HRD FLEX’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생산성본부 등 운영기관이 참여 기업과 구독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직원들의 자유로운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기업 규모 및 수강 시간 충족 요건에 따라 교육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KPC는 생산, 품질, 구매, 자재, 물류 등 직무역량 분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타 운영기관과의 차별화했다. 

참여 기업 직원은 직무역량, 공통·리더십 역량 등 30개 세부 분야, 숏폼 기준 7200여 개의 교육 콘텐츠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PC 제공 HRD FLEX 서비스는 오리지널 콘텐츠 ‘K-아카이브’ 시리즈를 포함하고 있다.

K-아카이브 시리즈는 연간 20만명을 교육하는 HRD 종합기관으로 KPC가 제공하고 있는 오프라인 교육에서 검증된 이론과 실무 노하우를 선별해 개발했다. 

KPC는 이밖에도 참여 기업에게 기업별 별도 관리 페이지를 제공, 직원들의 다차원적 학습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직원들의 교육 수강을 독려하고 과정별 학습현황 정보 등 학습 성향을 향후 교육 체계 수립에 활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참여 기업 직원의 효율적인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사전 역량 진단 및 다각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HRD FLEX는 수강 인원이 한정됨에 따라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신청은 한국생산성본부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ONKPC 디지털연수원’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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