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토목과 조경분야에 적용될 자재·공법 선정 계획을 ‘LH 기술혁신파트너몰’을 통해 공개했다.LH 기술혁신파트너몰은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공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LH는 지난 2019년부터 중소기업에게 동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토목·조경 등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자재·공법의 선정 계획을 매년 공개하고 있다.올해는 77개 토목·조경 공사에서 216건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선정 계획 대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생산성본부(이하 KPC)가 정부 주관 ‘HRD FLEX(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KPC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HRD FLEX’ 참여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HRD FLEX’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생산성본부 등 운영기관이 참여 기업과 구독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직원들의 자유로운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기업 규모 및 수강 시간 충족 요건에 따라 교육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중소기업인들이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유예를 촉구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결의대회를 연 지 약 2주 만이다.14일 중소건설단체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등 14개 단체는 경기도 수원 수원메쎄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앞서 지난 2022년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1명 이상 사망하거나 부상자가 10명 이상 발생하는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한다.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만 15~34세의 미취업 상태인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한 중소기업에 월 60만원씩 1년간 지원하고, 이어 2년 근속 시 480만원을 일시 지급하는 제도다.올해에는 더 많은 취업애로청년의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신규 지원 인원을 지난해 9만명 대비 3만5000명 많은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지난해 대기업 취업자가 사상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전체 취업자 중 대기업 취업자 비중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다.22일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에 취업한 인원은 전년 대비 8만9000명 증가한 308만7000명이다.대기업 취업자 수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만 대기업 취업자가 300만명대 선을 넘은 것은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대기업 중 최대 고용 규모를 자랑하는 삼성전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 적용 유예 법안을 다뤄 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노동계가 이미 충분히 유예했다며 반발했다.17일 정부 발표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이달 27일부터 시행 예정인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법 적용 유예 법안을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윤 대통령은 “당장 이달 27일부터 중대재해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면서 현장의 영세기업들은 살얼음판 위로 떠밀려 올라가는 심정이라고 한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인력난 업종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청년 일자리 사업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달라지는 청년 일자리 10대 사업’을 소개했다.노동부에 따르면 우선 정부는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난해 12개 대학, 3만명에서 올해 50개 대학, 12만명 대상으로 확대하고,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신설해 대학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진로상담과 취업연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확대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내년 평균 산재 보험료율이 올해보다 0.06%p 낮아진 1.47%로 결정됐다.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22일 내년 평균 산재보험료율을 1.47%로 하는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 고시(안)를 행정예고했다.산재보험은 산업재해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회보험제도로, 사업주가 낸 보험료로 기금을 조성한 뒤 산재 근로자에게 보상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산재보험료율은 보험급여 지급, 산재예방 및 재해근로자 복지 등 보험사업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매년 결정·고시하고 있으며, 산재사고 발생빈도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 강원도 횡성군 등 4개 지역에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 들어선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란 중소기업 등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춰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정책으로 지난해까지 3만4000호가 승인됐다.국토교통부는 21일 경기 부천, 강원 횡성, 충북 영동, 전남 고흥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해당사업에 대한 공모를 실시했으며 현장조사와 전문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사절단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중기부는 지난 1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이영 장관과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산업광물자원부 사절단이 양자회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한-사우디 양국간 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산업광물자원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산업광물자원부는 중기부에서 중동을 핵심 파트너 지역으로 지정한 이후 교류가 성사된 5번째 협력부처다. 회담에서는 한국 중소기업과 사우디 기업의 협력 촉진방안,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오전 서울지역 기업인들을 향해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문화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취임 이후 매년 경제 단체들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서울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힘써온 오 시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기업인 200여명을 상대로 한 ‘동행·매력 특별시’ 강연을 통해 “글로벌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경영 현장에 도움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막기 위한 기업 지원 안전망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오 시장은 “역대급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중소·벤처기업이 국내 규제와 제한적인 연구 인프라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열렸다.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전날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국제공동 R&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K-글로벌 클러스터 2023’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외부와 협업하거나 기술을 공유하는 형태로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이 많아지는 상황을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중소·벤처기업이 국내 규제와 제한적인 연구 인프라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수력발전 기술 국산화와 수력 산업 동반성장 위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이달 6일부터 이틀간 더케이(The-K) 호텔 서울에서 ‘2023 대한민국 수력 산업·학술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수력발전 기술의 국산화 추진을 기념하고, 수력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수원 황주호 사장을 포함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대한전기학회, 두산에너빌리티 등 산학연 관계자 약 2000명이 참석했다.해당 컨퍼런스에서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력양수발전연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국민이 제안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원장 김영신)가 실천하는 ‘2023 TIPA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됐다.중소기업진흥원은 6일 ‘2023년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진흥원은 본 혁신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에 앞장설 계획이다.공모 분야는 총 3가지로 △경제활력 △데이터활용 △서비스개선 등이 있다. 이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 및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기관의 업무에 부합하는 ‘중소벤처진흥’ 부문이다.기관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중소기업 인력의 장기 재직 및 자산 형성을 위해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내일채움공제 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내년부터 실질적인 사업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이 중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본 예산에 신규 가입 예산을 제외했다.중기부는 올해 예산 198억원에서 신규 가입 예산 60억여원을 제외한 139억5800만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설정했다.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지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특허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1곳이 기술탈취 피해를 경험했지만 이 중 상당수가 사실관계 입증이 어려워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최근 3년간 특허 출원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술탈취 근절 위한 정책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수요조사는 중소기업 기술탈취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실태를 파악하고 근절 정책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묻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허를 보유한 중소기업 10곳 중 1곳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중소기업 R&D 수행 우수기업을 위한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선발한다.TIPA는 8일 올해 마지막인 ‘TIPA ValueUP’ 프로그램 14기 참여기업을 오는 28일 15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의 민간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R&D 수행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TIPA ValueUP 프로그램을 통해 TIPA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400개의 투자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성과 활성화를 위해 해외 특송물류 가격을 할인해 주는 서비스가 마련됐다.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7일 과거 KOTRA 주최 또는 주관 국내·외 전시회 참가한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물류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우리 기업의 전시회 참가가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지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과거 KOTRA가 주최 또는 주관한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이라면 특송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KOTRA 홈페이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DX)을 위한 기술개발부터 실증지원까지 제공하는 맞춤형 연구개발(R&D)사업이 추진된다.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은 24일 스마트화·디지털화 추세에 발맞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육성 R&D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철저히 소상공인의 수요에 맞춰 설계된 것으로, 기술수요조사 및 수요 검증까지 마친 기술제안요청서를 기반으로 진행된다.기술의 기획과 개발에서 그치지 않고,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실증지원’까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내 기업들의 K-방산 선진기술과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업전이 개최된다. 방위사업청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부품국산화 활성화 및 중소‧벤처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이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방위사업청과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화, LIG넥스원, KAI 등 8개 체계기업을 비롯해 134개의 중소기업이 함께한다. 격년으로 개최하는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은 올해로 7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