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lt;댓글부대&gt; 공식 포스터 ⓒ&nbsp; &nbsp; &nbsp; &nbsp;㈜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br>
영화 <댓글부대> 공식 포스터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 3월 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댓글부대>가 한국 영화의 릴레이 흥행에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를 담은 영화 <댓글부대>가 연이은 한국 영화 흥행 속에 3월 극장가를 책임질 작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댓글부대>는 천만 배우 손석구와 충무로 라이징 스타 김성철, 김동휘, 홍경의 만남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자신의 오보가 조작된 것임을 알고 판을 뒤집으려는 기자 ‘임상진’(손석구)을 필두로 온라인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팀알렙’의 리더 ‘찡뻤킹’(김성철), ‘팀알렙’의 스토리 작가이자 ‘댓글부대’의 제보자 ‘찻탓캇’(김동휘), 온라인 여론 조작에 빠져든 키보드 워리어 ‘팹택’(홍경) 등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강력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와 온라인 여론 조작이라는 현실에 맞닿아 있는 소재를 신선한 방식으로 풀어낸 안국진 감독의 연출까지 더해져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웰메이드 범죄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2024년 한국 영화 흥행의 신호탄을 쐈다. <파묘>는 2월 22일 개봉해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댓글부대>에 이어 4월 극장가는 전 시리즈를 통해 쌍 천만 기록을 세운 <범죄도시4>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한 동안 한국영화의 강세가 예상된다.

한국 영화 릴레이 흥행 속 3월 극장가를 책임질 영화 <댓글부대>는 3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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