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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노르웨이 한 10대 청년이 맥도날드 영수증 모양을 문신으로 새겨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토론토선에 따르면, 스티안 예터달(18)은 특이한 모양의 문신을 몸에 새겨 국제적으로 유명인사로 떠올랐다. 

친구들은 예터달에게 '바비인형' 타투를 엉덩이에 새기거나, 맥도날드 영수증 모양을 팔에 남기라고 강요하자 예터달은 '맥도날드'를 선택했다.

이는 예터달이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지 않고 여자들과의 만남에만 신경쓰자 이에 대한 벌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예터달은 "조금 후회는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아무도 하지 않았고 가지고 있지도 않은 타투를 새긴 것은 재미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사베링크'에서 문신사로 일하는 한 남성은 이에 대해 "지금까지 살면서 새긴 타투 중 가장 이상한 타투"라고 말했다.

한편, 예터달은 오는 31일 다른 팔에도 맥도날드 영수증 타투를 새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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