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미국의 성인 흡연률은 17%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는 1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자국 성인의 흡연률은 17%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미국 성인 흡연률은 18%로 조사됐다.

흡연율은 수십년 동안 하락하고 있는 추세라고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흡연 반대 광고 캠페인과 담배세, 흡연 금지, 전자담배의 인기 등을 흡연율 감소 원인으로 분석했다.

올 초 3개월 간 흡연율은 약 15%로 나타났다. 그러나 새해 금연 결심에 따른 영향으로 이 같은 수치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은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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