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드 크루즈 ⓒ뉴시스/AP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이 1일(현지시간) 첫 번째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 대회)에서 승리를 거머줬다.

CNN 등 현지방송은 개표가 99% 진행된 가운데 크루즈 의원이 득표율 28%로 도널드 트럼프 후보 등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후보는 득표율 24%로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이 득표율 23%를 얻었다.

흑인외과의 출신인 벤 카슨 후보(9%), 랜드 폴 상원의원(켄터키)(4%),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3%) 등은 한자릿수 지지율을 얻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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