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YTN방송캡쳐>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두바이발 러시아행 보잉 737 여객기가 19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 나 도누 공항 인근에서 추락했다. 이로 인해 탑승객 전원이 목숨을 잃었다.

러시아 언론은 승무원 6명 등을 포함해 탑승객은 55명에서 59명이라고 보도했다. 승객 중에는 어린이 4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관영통신 스푸트니크에 따르면, 추락한 여객기는 플라이두바이 항공사 소속으로 두바이를 출발해 19일 아침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 나 도누 공항 활주로 인근에서 추락한 뒤 곧 폭발했다. 

러시아 비상사태 당국 소식통은 여객기가 착륙을 시도했으나 시계가 나빠 활주로에 제대로 착륙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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