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보건의료인 및 건강에 관심 있는 의료협동조합 조합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보건의료인 및 건강에 관심 있는 의료협동조합 제공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보건의료인 및 건강에 관심 있는 의료협동조합 조합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보건의료인 및 건강에 관심 있는 의료협동조합 제공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 보건의료인 및 의료협동조합 조합원 145명이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보건의료인 및 건강에 관심 있는 의료협동조합 조합원들은 서울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약시켜 국제적인 수준의 건강도시 서울을 만들 수 있는 적임자로 박원순 후보를 꼽았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박 후보가 서울시장 재임 동안 보건의료분야에서 공공의료확충, 메르스 사태 선제적 대응,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도입,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최초도입 등을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권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 후보의 돌봄 SOS센터 설치, 노인 친화 건강증진 시립병원 설립, 권역별 응급의료 대응, 감염병 병상 확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와 같은 공약실천 과정에 의료협동조합 조합원 등 시민의 참여가 촉진되길 바란다”며 건강과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서울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건강복지 안전망 확보를 촉구했다.

아울러 “박 후보가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를 넘어 국제적인 기준으로도 건강도시인 서울시를 만들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할 것”이라며 “서울시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박 후보를 적극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는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 인하대 사회의학교실 김정애 연구교수, 지석연 SISO감각통합상담연구소장,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최봉섭 상임이사, 녹색병원 이준수 작업치료사, 준 양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정미옥 발기인대표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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