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웅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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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대웅제약이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인공지능(AI) 심전도 검사의 대중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대웅제약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부정맥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 및 심부전 진단 솔루션 ‘에띠아 엘브이에스디’를 통한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개했다.

모비케어와 에띠아가 건강검진기관의 종합검진 기본 항목에 적용된 것은 처음이다. 기존 심장초음파를 이용한 검진의 경우 고가의 검사비용으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제 모비케어와 에띠아를 통해 심장 검사의 경제성·효율성이 제고된다. 

대웅제약과 KMI는 진단이 어려운 부정맥과 심부전 영역에 AI기술을 적용해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등 최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전국 8개 KMI종합검진센터에 모비케어와 에띠아를 공급하고, 심전도 검사항목별 결과 데이터와 AI 판독 결과 해석 및 상담 설명자료를 제공한다. KMI는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부정맥∙심부전 검진 활용도를 높여 나간다.

1985년 설립된 KMI는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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